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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호텔과 식품업계는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려 이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제품은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캐릭터까지 디자인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하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호텔 케이크가 제격이다. 가격은 5만~8만원대로 고가지만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사치’를 부려볼만한 제품들이다.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부티크’는 별똥별이 내려앉은 트리 모양의 케이크 ‘슈팅 스타’를 출시했다. 인기 디저트 슈를 쌓은 꼭대기에 별똥별을 형상화한 별 장식을 올려놓아 마치 하얀 트리를 연상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상품인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도 한정 판매한다.
워커힐은 시그니처 케이크인 ‘산타의 캐빈 케이크’를 선보였다. 호텔 로비에 설치된 조형물 ‘산타의 캐빈’을 고스란히 옮긴 모양으로 파운드와 과자를 베이스로 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스노위 빌리지’ 케이크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크림치즈와 초콜릿의 달콤함과 쿠키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포시즌호텔에서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주얼리 박스를 형상화한 까르띠에 케이크를 판매한다. 그랑 마니에르 화이트 초콜릿 라즈베리 케이크로 포장 시 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을 24종 출시했다. 가족과 친구들과 나눠먹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베이커리 전문점에서도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뚜레쥬르는 1만7000원에서 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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