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31일 LG G5의 공시 지원금을 최대 23만7000원으로 정했다. 월 10만원 대 요금제(LTE 데이터 선택 999)기준이다.
이는 갤럭시S7(32GB)와 동일한 것이다. 출고가 83만6000원인 LG G5는 LTE데이터 선택 999를 쓸 경우 56만3500원의 할부원금을 내야 한다. 유통점 추가 지원금 15%를 고려하면 할부원금은 다소 내려간다.
또한 월 6만원 대 요금제(LTE데이터 선택 599)의 경우 14만3000원의 공시 지원금이 책정됐다.
한편 LG G5의 지원금도 20% 약정할인에 비해 싸다. LTE데이터 선택 999의 경우 단말기 공시 지원금은 23만7000원인데, 2년 약정 20%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은 4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