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 교리 재교육 위한 '미사 전례' 발간

미사 전례에 대한 56가지 궁금증 문답식으로 풀어
  • 등록 2016-01-17 오전 11:15:13

    수정 2016-01-17 오전 11:15:13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가톨릭 신자를 위해 교리 상식을 정리한 ‘미사 전례’를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104쪽 분량의 책에는 ‘왜 사순절에는 알렐루야를 하지 않을까’, ‘독서자는 독서대에 오를 때 어디에 인사를 해야 할까’ 등 미사 전례에 대한 56가지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었다.

이와 함께 주교회의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청년 성가집 ‘일어나 비추어라’도 발행했다.성가집에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총 429곡을 수록하고 있다.

성가집은 군대에 우선 보급해 청년 장병들이 천주교 전례에서 사용하게 되며 아울러 교회 내 청년 신자들의 전례와 다양한 행사에 널리 활용하게 된다. ‘미사 전례’와 ‘일어나 비추어라’의 가격은 각각 3500원,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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