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음료 부문은 탄산의 판매 호조로 견조한 매출 성장 예상이 예상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생활용품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실행한 가격 정상화의 매출 효과는 감소하겠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증가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면세 매출은 전년대비 93.6% 증가한 5800억원, 3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27.1% 늘어난 105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 예상 중화권 관광객을 172만1000명으로 156만2000명으로 낮춘다”며 “8월말부터 회복돼 9월 중추절과 10월 국경절 기간에 정상화되고 내년에는 현재 전망을 웃돌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송 연구원은 “생활용품은 ‘죽염’ 치약을 기반으로 체인 유통망에 헤어제품이 연내 진출하고 향후 바디 제품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화장품은 ‘숨’이 내년초 진출하고 향후 색조 브랜드로 진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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