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 도발] 유엔 안보리, 26일 대북제재 방안 논의..北 포격 도발 다루지 않을 듯

  • 등록 2015-08-22 오전 11:08:24

    수정 2015-08-22 오전 11:08:24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오는 26일 중간보고서를 안보리에 제출하고 세부사항의 논의한다고 밝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유엔 주재 스페인 대표부 측이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5일 전문가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간보고서를 26일 안뵈에 제출, 세부사항을 논의한다”고 21일 보도했다.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사진=유엔 안보리 홈페이지)
유엔 스페인대표부의 대북제제위 담당자는 최근 북한의 대남 도발과 관련해 “26일 논의될 사안 가운데 현재까지 긴급 이슈로 지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RFA는 이번 회의에서 주로 논의될 내용은 대북제재위가 지난 2월 안보리에 제출한 2014년도 최종 연례보고서의 내용 중 전문가단의 권고사하에 대한 회원국들의 구체적인 대북제재 이행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의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예를 들어 북한의 원양해운관리회사(OMM)가 소유 선박의 이름을 바꿔가며 유엔의 제재를 피해온 것과 관련해 안보리가 이번 회의에서 이 회사 소속의 모든 선박을 대북 제재 명단에 올리느냐 마느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에리 카네코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20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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