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나아지는 외인 수급에 주목

  • 등록 2015-03-20 오전 8:04:25

    수정 2015-03-20 오전 8:04:2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온건한 의견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나아지고 있다며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개선, 국내 증시의 상승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에서 온건한 의견을 밝혔고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며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 이후 외국인은 2조5000억원가량 순매수했고 이달 들어서도 2조2000억여원을 사들인 바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005930)를 중심으로 IT업종에 대해 ‘사자’로 돌아섰고 자동차업종 또한 순매수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최근 대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지만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도 유효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대형주의 상승세 속에서도 중소형주 역시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경기 회복을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이 높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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