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주, 금리인하 호재…실적시즌 이후 상승-하나

  • 등록 2015-03-17 오전 8:06:39

    수정 2015-03-17 오전 8:06:3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건자재주가 실적 우려로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인하에 따른 수혜로 실적시즌 이후 다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7일 “기준금리가 1%대로 진입하면서 올해 주택시장은 주택의 3수요 중 소득수요 증가라는 호재를 맞게 됐다”며 “작년 주택수요예측에서 소득수요는 총 13만3000호였는데 올해에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면 약 14만호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득수요 증가로 올해 분양은 총 38만호에 달해 작년 33만1000호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격면에서 4월1일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과 맞물려 4월 이후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건설사의 주택마진 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작년 주택착공면적이 전년대비 9.6% 증가하면서 최대 기록을 경신한 상태”라며 “이는 올해 착공과 내년과 후년 입주면적 증가로 연결되므로 현 조정기는 건자재주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LG하우시스(108670)는 강력한 제품 경쟁력과 원재료비 하락, 건축기준 강화의 수혜주고 시멘트 업종은 성장산업”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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