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어부, 7.6m 대왕오징어 포획

  • 등록 2014-11-27 오전 8:43:27

    수정 2014-11-27 오후 5:22:4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일본 해안에서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가 잡혔다.

25일(현지시간) 일본 유력지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에서 그물망에 걸려 있던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를 전날 오전 어부들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7.6m 대왕오징어는 초기 발견시 살아 있는 상태였으나 어선 인양작업 도중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왕오징어는 해양성 종으로 약 200~400m 수심에 주로 서식하지만, 종종 표층에서도 발견된다. 최대 길이가 2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특히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다만 육질에 암모늄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후쿠이현 측은 이 7.6m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를 거친 뒤 관광객들을 위해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부산 앞바다에서 4.5m 크기의 대왕오징어가 잡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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