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에이치피코리아는 국내 최초 1회용 인공눈물 생산업체로 스마트기기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인공눈물 시장 성장 수혜가 예상된다”며 “최소 2년간 경쟁사의 설비증설 제한, 인접국인 중국의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등의 성장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 주가는 2014년 PER 기준 11.5배로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로 인해 인공눈물 시장은 2009년 697억원에서 2012년 979억원으로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2% 증가했다”며 “특히 주요 제품인 1회용 인공눈물은 같은기간 275억원에서 509억원으로 증가해 이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