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 오르고 있는 것은 통신주 등 일부 내수주 뿐이다. 부진한 경기지표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시총 상위주는 시장과 함께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많이 밀리고 있는 것은 조선과 정유주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이 6%대로 급락중이고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가 모두 6~7%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에도 유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KT&G(033780)는 약세장 속에서도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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