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실적이 바닥 `점점 좋아진다`-메리츠

  • 등록 2011-01-03 오전 9:08:45

    수정 2011-01-03 오전 9:08:4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이를 저점으로 실적이 우상향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5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통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가 부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분기별 영업이익은 4분기를 저점으로 1분기 4조원, 2분기 4조3000억원, 3분기 5조4000억원, 4분기에는 5조2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로 높은 이익률과 양호한 낸드 플래시의 업황, 모바일 기기 판매의 호조 등을 들었다.

그는 "반도체 부문 실적 둔화는 이어지지만 판관비 감소로 핸드셋과 디지털미디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LCD도 재고 소진으로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상대적으로 업황이 호조를 보이는 낸드 플래시와 시스템LSI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의 안정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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