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닷새만에 하락..`日진출 기대감 너무 컸나`

  • 등록 2009-07-06 오전 9:30:06

    수정 2009-07-06 오전 9:30:0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이 기술적 조정을 받으며 닷새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NHN은 1.05% 하락한 18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HN은 최근 일본 검색시장 진출에 따른 기대감으로 강세 행진을 이어왔다. 네이버 재팬이 지난주 공개 서비스를 개시한 뒤 우호적인 현지 평가가 전해지자 이같은 분위기에 더욱 힘이 실렸다.

이에 힘입어 NHN 주가는 지난 5월11일 이후 20% 가량 오르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단기 급등 부담과 일본 시장에서 당장 의미있는 실적을 거두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며 주가가 한템포 쉬어가는 양상이다.

JP모간증권은 "NHN은 의미있는 검색 트래픽이 확보된 후에야 온라인 광고를 탑재할 계획인 만큼 일본 검색서비스가 매출을 창출하는데는 1년내지 2년은 걸릴 것"이라고 평했다.

▶ 관련기사 ◀
☞NHN, 일본 검색서비스 성공 가능성 높아-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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