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7일 삼성전자와 아파트 솔루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내 일부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케팅은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주거환경 및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이뤄진다. 신규 분양 아파트에 구내 통신망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KT의 아파트 단지 관리 솔루션(U-APT, 아이프레임 등)과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 솔루션(홈비타)을 빌트인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의 홈네트워크 솔루션인 홈비타를 통해서는 집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제어 및 침입감시, 단지 커뮤니티 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주거생활을 향유할 수 있다.
양수형 삼성전자 솔루션사업그룹장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효율화하고, 입주민에게는 추가적인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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