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GS이숍은 자체 소싱 도서를 판매하고 예스이십사(053280) 같은 전문 인터넷 서점을 몰인몰 방식으로 입점시키는 방식을 병행해 왔으나, 도서 상품의 집중 및 강화를 위해 전문 인터넷 서점에 준하는 규모로 확대하기로 한 것.
GS도서몰은 현재 구매력이 높은 30~40대 고객층을 위한 유아동 도서 및 어린이 학습서, 전집과 20대 중후반을 위한 실용도서 등의 비중이 높은 상태며, 향후 전문 인터넷 서점 이상으로 구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도서 구매금액의 5~10%를 GS&포인트로 적립해줘 GS이숍·GS홈쇼핑·GS칼텍스·GS리테일 등 GS그룹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S이숍 양승환 상무는 "GS이숍은 1000만 명에 이르는 회원과 기존 쇼핑몰 운영 노하우, 그리고 전문 인터넷 서점 대비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방문자 수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온라인 도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