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윤석만
포스코(005490) 사장은 30일 "조선용 후판가격을 2분기 정도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포스코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포럼이 열리는 신라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사장은 " 이미 4월 이후 인상 가능성은 열어 놓지 않았느냐"며 " (가격을) 여러번 올릴 수 없으니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결정되면 2분기 정도에 인상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9일 보도된 베트남 공장 승인과 관련해서는 " 현재 컨센선스가 진행 중인 걸로 안다" 며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