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증시가 소비심리 악화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정책 불확실성으로 급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은 줄어들고 있는 모습. 지난 8월 셋째주 나타났던것과 같은 패닉심리는 찾아 보기 힘들고, 대신 저가매수에 나서는 기관들의 움직임이 엿보인다.
외국인은 예상대로 팔자에 나서고 있다. 현선물 동반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하락장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중국관련 수혜주의 선방이다. 장초반 3% 넘게 빠졌던 포스코(005490)는 한때 상승세로 반전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움직임이고, 대우조선해양(042660)은 2%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박스권내 등락이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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