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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의료 시장에서 성과를 보인 해당 제품은 이번 현지 보험급여 수가 적용으로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뷰노는 수가 적용 전인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 70여 개 병원에 뷰노메드 흉부 CT AI™ 도입 및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일본 병원이 뷰노메드 흉부 CT AI™를 활용할 경우 기존 CT 촬영자 수가에 AI 솔루션 사용에 따른 수가를 추가해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2년마다 건강보험 수가 제도를 개정하는데 AI 활용을 높이기 위해 향후 일반 병원 단위까지 수가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뷰노는 이번 일본 보험급여 적용으로 현지 파트너인 M3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영업·마케팅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가산수가 부여에 따른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올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관련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뷰노의 파트너인 M3는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자 소니(SONY)의 자회사이다. 의료 AI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PSP와 합작법인 ‘M3 AI’를 설립했다. 뷰노는 현지 최고 수준의 영업망을 보유한 M3 및 M3 AI의 핵심 파트너로서 뷰노메드 흉부 CT AI™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