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 '리골레토' 출연진 공개 모집

질다·만토바 공작 등 주·조역 선발
15일 오후 5시까지 서류 접수
  • 등록 2022-06-13 오전 9:00:00

    수정 2022-06-13 오전 9:0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022년 하반기 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일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에 출연할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이며 오디션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전형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서울시오페라단 ‘리골레토’에서 질다, 만토바 공작, 막달레나 등 주·조역으로 참여하게 된다.

7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제외)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성악 전공자(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국적 불문)라면 응시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전경.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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