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 날이 밝았다. 비상시국 5대 방안을 제시한다”며 “깨지는 아픔이 없이 새것은 탄생하지 않는다. 선(先)퇴진 후(後)수습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헌법상의 대통령 권한을 거국중립내각 총리에게 위임한다고 대국민담화를 발표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거국중립내각 총리를 국회 추천으로 임명하고 총리는 내각을 수습하고 즉각 분권형 개헌준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헌안이 국회를 거쳐 국민투표에 통과되면 박근혜는 즉시 하야하고 총선거로 정권이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상 5단계로 7공화국을 출범시키는데 6개월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며 “가급적 2017년 4월 안에 모든 것이 끝나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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