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33분 지진이 발생한 직후 안전처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현재 웹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만 올라왔다. 이용자고 폭주하면서 먹통이 된 안전처 홈페이지는 2시간 정도 지나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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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전처는 긴급 재난 문자메시지도 일주일 전처럼 일부 지역에 늑장 발송했다.
안전처는 이날 오후 8시38분과 41분에 경주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으며 45분 경북 지역, 47분 부산과 울산·대구·경남·경북 지역에 보냈다.
일주일 만에 또 한 번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똑같은 허점을 드러낸 국민안전처에 시민들은 불안을 넘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