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공채 인적성 준비 2위는 '언어·논리', 1위는?

  • 등록 2016-04-05 오전 8:56:25

    수정 2016-04-05 오전 8:56:2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3월 대졸 신입공채 서류전형을 마감한 대기업의 상당수가 4월에 인적성 검사를 앞두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이미 지난 2일 인적성검사를 진행했고, 현대중공업(4/9), 현대자동차(4/10), LG그룹(4/16), CJ그룹(4/16), 삼성그룹(4/17), 금호아시아나(4/23), SK그룹(4/24), 아모레퍼시픽(4/30) 등이 4월에 신입공채 인적성 검사를 앞두고 있다. LG그룹과 CJ그룹은 16일 같은 날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인적성검사를 치르기 위해 상식, 언어, 수리/공간지각, 추리 분야의 공부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비용은 한 기업 평균 5만 2000원정도를 투자한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101명에게 ‘인적성검사 준비를 하고 있거나 했던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66.3%가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7명에 이르는 수준이다.

기업별 인적성검사 준비는 구직활동을 하는 동안 꾸준히 하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인적성검사는 언제 준비하는가 조사한 결과 ‘구직활동을 하는 동안 계속해왔다’는 취업준비생이 37.7%로 가장 많았고,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난 후부터 준비한다(36.1%)’는 취준생이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에는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때부터(19.4%)’ 준비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인적성검사 준비방법은 일반상식이나 기업별 인적성 서적을 ‘독학’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37.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취업사이트의 모의고사 풀이’를 한다는 답변이 33.6%로 많았다. 그 외에는 인터넷 강의를 수강(27.7%) 하거나 선배나 지인에게 정보를 취득한다(26.4%)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인적성검사 준비를 위해서는 주로 ‘상식’과 ‘언어’를 공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어떤 과목을 공부하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상식’이 응답률 4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언어’가 36.6%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에는 수리/공간지각(27.3%), 추리(23.0%), 한국사(19.5%) 순으로 공부한다는 답변이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신입직 취업준비생이 인적성검사 준비에 투자하는 비용은 한 기업당 평균 5만2천원 정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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