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릭슨은 16일(현지시간) 2020년 인도 모바일 가입자 수가 14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인도 NDTV가 보도했다. 지난해 기록한 9억7000만명보다 약 44.3% 늘어난 규모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이동통신 시장이다.
에릭슨은 보고서에서 “저가 스마트폰이 인도 모바일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다. 스마트폰 성장세도 100달러(약 11만원) 미만 제품군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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