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 의원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내일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국민에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위해 여야 의원들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두 의원 측은 25일 전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인간화 시대로’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 세월호 참사 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넘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정치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유 의원은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국가전략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공동체 붕괴를 막으려면 ‘중(中)부담 중(中)복지’를 지향하면서 복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증세에 합의하자고 제안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불리는 김광두 서강대 교수와 신광영 중앙대 교수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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