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반값요금,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만난다

  • 등록 2014-11-13 오전 8:30:17

    수정 2014-11-13 오전 8:30: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동통신 중소기업 프리피아(대표: 박희정)가 전국 7천200여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유심’ 상품을 12일부터 판매한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알뜰폰이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접근성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또한 알뜰폰 시장 구조 역시 LTE 비중이 본격 확대되는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현재 7.5%에 불과한 알뜰폰 시장 내 LTE 시장의 비중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리피아 측은 이번 LTE 반값요금제 유심 상품의 출시는 단말기 유통법으로 단말기와 이동통신 서비스가 분리되면서 이동통신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된 측면이라고 해석했다.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유심’ 상품은 KT(030200) 알뜰폰 M모바일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에서 상품 구매 후, 본인이 원할 때 온라인(http://ktisim.com)으로 개통해 쓰던 스마트폰에 삽입해 약정없이 반값요금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LG유플러스에서 출시된 일부 휴대폰은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번호 이동으로 신청하면 쓰던 번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으로 신청하면 신규 010번호가 부여된다. 개통 신청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범용공인인증서 또는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유심’ 상품은 구매, 개통 신청 후 최대 1시간이면 개통이 완료되어 통화가 가능한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장점은 기존 택배배송을 통한 알뜰폰 가입이 개통, 배송까지 최소 3일 이상 소요되고 약정 가입을 주 모델로 하는 것과 대비된다.

준비된 LTE 반값유심 요금제는 총 5종이다. 동일한 음성, 데이터, 문자 제공량에 대해 기존 통신사 대비 최대 55% 저렴한 월 기본료를 갖추고 있다.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상품(부가세 별도)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유심’은 전국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점포에서 구매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프리피아몰(http://prepiamall.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심 상품의 가격은 9천900원이다. (KT알뜰폰 M모바일 문의 전화 : 189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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