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주택사업 덕에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메리츠

  • 등록 2014-02-18 오전 8:46:41

    수정 2014-02-18 오전 8:46:4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현대산업(012630)개발에 대해 주택 사업 이익률이 높아 올해 실적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1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택공급이 최소 1만1000세대로 분양시장이 개선되면 수치가 더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보수적 회계처리로 손실을 반영하며 주택사업에 최적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부터 현대산업개발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올해 고마진 현장의 매출이 증가하고 저마진 현장의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197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2015년부터 이익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이 자체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임대주택관리법 대비 임대사업 등을 추진하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체사업 분양용지를 57만8000평 보유하고 있고 임대수익을 위한 건물도 23만6000평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아이앤콘스와 아이파크몰 등 자회사의 성장을 통한 이익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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