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택공급이 최소 1만1000세대로 분양시장이 개선되면 수치가 더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보수적 회계처리로 손실을 반영하며 주택사업에 최적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부터 현대산업개발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올해 고마진 현장의 매출이 증가하고 저마진 현장의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197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2015년부터 이익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아이앤콘스와 아이파크몰 등 자회사의 성장을 통한 이익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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