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1포인트(0.2%) 오른 2005.1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재부각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반락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날에 이어 10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2400만원, 51억원 매수 우위로 총 5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22%, 0.05% 오르는 반면 중형주는 홀로 0.02%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운송장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 은행 운수창고 증권 건설업 기계 음식료품 의약품 의료정밀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1만2000원(0.79%) 오른 1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만도(06098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SK(003600) 강원랜드(035250) 삼성전기(009150) LG디스플레이(034220) 포스코(005490)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NHN(03542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이마트(139480)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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