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일본의 IT 분야 유력 매거진 `하이비(HiVi)`로부터 TV 부문 여름 추천상품으로 자사의 3D 스마트TV `55LM9600`와 `47LM7600`이 각각 50인치대 부문 3위, 40인치대 부문 4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비는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년 역사의 오디오·비디오 제품 평가지다.
하이비의 TV 부문 제품 평가에 외산 브랜드가 이름을 올린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하이비는 LG전자의 제품을 두고 “선진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하면서 화질의 완성도가 높은 실력파 제품”이라고 평했다.
이규홍 LG전자 일본법인장(부사장)은 “일본이 자국 TV 브랜드의 텃밭이자 보수적인 시장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라면서 “뛰어난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는 믿음으로 일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 일본의 IT 분야 유력 매거진 `하이비(HiVi)`는 7월호에서 TV 부문 여름 추천상품 `하이비 베스트바이 2012 여름`에 LG 시네마 3D 스마트TV 두 제품을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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