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음의 실시간 검색은 카페, 블로그, 뉴스게시판,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SNS 글중 키워드 검색결과를 보여줬다면, 마이소셜은 내가 설정한 지인들의 글중에서 키워드 검색만 해준다는 점에서 좀더 개인화됐다는 특징이 있다.
최병엽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검색본부장은 지난 1일 제주도 글로벌미디어 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SNS가 활성화 되지 않았을 때는 개인적 글만 분리해 서비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사람이 찾고자 하는 고유의 가치가 생겨났다"면서, 마이소셜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다음은 소셜과 검색을 통한 상승효과를 발휘시켜, 검색 서비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검색 품질우위를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이소셜 검색은 새로운 형태의 UI(이용자 인터페이스)와 UX(이용자 경험)로 선보여질 계획이다.
또 다음 이용자 아이디를 검색하면 다음의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해당 이용자의 주요 관심 키워드, 비슷한 관심을 가진 이용자를 함께 추출해 결과로 보여준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선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공개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지난 4월 카페, 블로그, 뉴스, 요즘이나 트위터 등 마이크로 블로그의 공개된 데이터까지 실시간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실시간 검색`을 오픈한 바 있다.
☞다음, 초기화면 개편..`SNS 실시간검색 강화`
☞9월 다섯째주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1위 `다음`
☞9월 다섯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