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1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재경본부장인 이재록 기아차 부사장 역시 재선임 됐다.
기아차는 또 사외이사로 임기가 만료된 조동성 서울대 교수와 박영수 국민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사보수 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100억원으로 의결했다.
이와관련 기아차는 올해 국내공장 127만대, 해외공장 67만대 등 전년대비 26.5% 증가한 194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이날 기아차 주총은 별다른 돌발상황없이 3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끝났다.
▶ 관련기사 ◀
☞(특징주)기아차 연일 오름세..`52주 신고가`
☞정몽구 회장 "車시장 혹독한 변화 예고..기본에 충실"
☞기아차, 슬로바키아에 엔진공장 추가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