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이틀째 오르며 3만6000원을 타진하고 있다. 해외진출 이슈로 인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원화강세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900원(2.5%) 오른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3.3%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
한화증권은 "환율과 유가가 안정된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 큰 폭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해외 진출과 요금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가가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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