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약세..`추가모멘텀 부재`

  • 등록 2009-10-22 오전 9:20:44

    수정 2009-10-22 오전 9:20:44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실적개선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증권가의 평가로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 2.7% 하락한 14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북미 유럽지역 선전 기대감에 전날 6% 가까이 치솟으며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지만, 추가 모멘텀 부재를 실감하며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나타냈다.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길드워2`와 `블레이드앤소울` 등 차기 기대작이 모두 2011년에 출시된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온라인게임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현 시점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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