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연구위원은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내 업체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소형차 위주이기 때문에 불황기에 점유율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위원은 "내수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시장 위축으로 판매대수가 줄어들더라도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경우 환율효과로 이익은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글로벌업체들에 비해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형신차 투입으로 내년에도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종업종에 비해 현대차는 밸류에이션상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000270)에 대해서도 송 연구위원은 "로체, 포르테, 쏘울 등 소형신차와 경차 판매호조에다 환율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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