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루거스(Peter Luger's)-미국 뉴욕(브루클린)
1887년부터 영업을 해온 정통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맨해튼 월스트리트에서 택시로 15분이면 갈 수 있어서 '금융맨'들에게 인기다. '스테이크의 전설'로 여겨지는 거대한 '두 사람을 위한 스테이크(Steak for Two)'는 토마토·양파 샐러드, 감자 튀김, 베이컨과 함께 서빙된다. 81.90달러. www.peterluger.com
::: 진 & 지오르게티(Gene & Georgetti)-미국 시카고
새우, 살라미, 치즈, 페페로니 등이 푸짐하게 든 이른바 '쓰레기 샐러드(garbage salad)'가 스테이크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운다. 직접 구운 이탈리아식 빵과 가정식 감자 튀김도 맛있다. 프랑크 시나트라의 단골집. T본 스테이크 42.75달러. www.geneandgeorgetti.com
::: 라 샤크라(La Chacra)-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모이쉬스(Moishe's)-캐나다 몬트리올
몬트리올의 유대인 지구에 있지만, 유대식 스테이크를 내는 건 아니다. 새우 칵테일과 T본 스테이크, 필레 미뇽이 유명하다. 예약을 받지 않아 주말이면 오랫동안 줄을 서야 한다는 게 아쉽다. 필레 미뇽 26.89달러. www.moishes.ca
::: 르 세베로(Le Severo)-프랑스 파리
와인 바면서도 스테이크가 맛깔지다. 모둠 소시지(the charcuterie platter)와 갈빗살(a c?te de boeuf), 그리고 완벽하게 튀겨진 감자가 만족스런 저녁 식사를 보장한다. 토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2인용 갈빗살 스테이크 117.52달러. 33-1-45-40-91
::: 도스 이트 플레이스(Doe's Eat Place)-미국 그린빌(미시시피)
::: 트라토리아 소스탄자(Trattoria Sostanza)-이탈리아 피렌체
1869년 문을 연 역사를 자랑하듯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관광객으로 언제나 붐비지만, 그렇다고 7㎝ 넘는 두꺼운 스테이크를 포기하긴 아깝다. 버터에 튀긴 닭가슴살도 맛있다. 39-055-212691
::: 포르차오(Porcao)-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돼지'라는 뜻의 식당 이름과 달리 소고기 스테이크가 주력 메뉴다. 웨이터들이 돌아가면서 꼬치에 끼운 소고기, 치킨, 생선 등 다양한 바비큐를 서빙 해주는 '로디지오'를 즐길 수 있다. 뉴욕과 마이애미에도 분점이 있다. www.poraco.com.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