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하나로텔레콤(033630)은 유아용 3D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을 제작, 27일부터 EBS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치로와 친구들'은 하나로텔레콤이 EBS,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로이비쥬얼, 미라클상사 등과 공동 제작한 풀(Full) 3D 방식의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5분짜리 52편의 시리즈로 구성돼있다.
이 작품은 '우당탕탕 재동이네', '게으른 고양이 딩가', 뽀롱뽀롱 뽀로로에 이어 하나로텔레콤이 네번째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3~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평화로운 숲에 위치한 네모랜드를 배경으로 동물친구들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나로텔레콤은 향후 이 작품을 하나TV에서 제공해 유아용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석현 하나로텔레콤 신사업추진팀장은 "하나로텔레콤은 2000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 IPTV 등 뉴미디어에 필요한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에니메이션을 통해 하나TV의 유아, 교육용 콘텐츠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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