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北 미사일에 “마지막까지 안보 빈틈 없도록”

NSC "외교 통해 해결 강력히 촉구"
  • 등록 2022-05-07 오후 5:34:09

    수정 2022-05-07 오후 5:34:56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가져달라”고 군과 외교안보 부처에 당부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청와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하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한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오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도 빈틈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7분께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11월 2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0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