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케어 컨소시엄은 지난 5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시 오로라글렌데일병원에 1개월 만에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하고 안정화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컨소시엄이 오로라 병원 그룹과 맺은 14개 병원 통합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년 8월 차터오크병원(캘리포니아), 2018년 6월 리노병원(네바다), 2018년 10월 비스타델마병원(캘리포니아)에 이은 네 번째 병원이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애리조나 주정부 차원의 정보교류시스템(HIE) 적용과 향정신성 의약품의 스페셜인증을 포함한 전자처방까지 신규로 적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애리조나 주정부 산하 메디케이드(미국 저소득층 의료보장 제도) 기관인 AHCCCS(Arizona Health Care Cost Containment System)는 2017년부터 일반병원을 대상으로 정보교류(HIE)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또 정신과병원에는 2018년 의료기관 평가에 따라 다르게 수가를 지급하는 DAP(Differential Adjustment Payment)법안을 마련하고 2019년 7월부터 향후 5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정보교류를 통해 환자 기록을 시계열로 점검함으로서 효율적인 치료 계획 수립하고, 나아가 환자의 안전과 완치를 도모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컨소시엄 내에서 실제 수행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케어텍의 위원량 대표는 “이지케어텍은 미국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기존 지사를 3분기 내에 별도 법인으로 전환하고, 현지 전문 인력 채용과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