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과 3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6%와 24.1% 감소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분이 소급 적용됐지만 봉형강 부문은 스프레드 마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해 외형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며 별도 영업이익은 7.1% 감소하겠지만 연결 영업이익은 합병 효과 등으로 1.9% 늘어날 것”이라며 “그동안 주가 리스크로 작용했던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 악재가 해소된 만큼 중장기 성장성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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