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삼성전자와 중국이 이끄는 2Q 실적 …목표가↑-신한

  • 등록 2015-04-09 오전 8:32:42

    수정 2015-04-09 오전 8:32:4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린다고 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를 기점으로 삼성전자 광고선전비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광고선전비는 전년대비 10.6% 증가한 1조300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연구원은 “삼성전자 비중은 Pengtai가 50%, 중국법인이 80%으로 비계열은 Pengtai가 계열은 중국법인이 견인할 것”이라면서 “올해 해외 영업총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6454억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두 자릿수 TV 광고 감소가 있었던 지난해 4~5월 기저효과가 2분기 내내 유효하다”면서 “갤럭시 S6 출시도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2.4배”라며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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