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시 주석의 이날 공항도착 행사에는 윤 장관 내외와 권영세 주중국대사 내외, 조윤선 청와대 정무무석 등이 참석한다.
윤 장관의 시 주석 공항영접은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예우다.
조윤석 수석은 시 주석의 방한에 동행하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에 대한 의전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펑 여사는 시 주석과는 따로 서울 시내 고궁 등 문화유적을 방문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별도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시 주석은 오후 4시부터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 방명록 작성 및 기념촬영, 단독·확대 정상회담, 협정 서명, 공동기자회견, 국빈만찬 순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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