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1% 오른 1959.5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사흘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오히려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키웠고, 씨티그룹과 베스트바이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도 부진해 차익매물을 유발시켰다. 다우지수는 0.39%, S&P500지수는 0.13%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만 홀로 0.09%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4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 역시 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만이 6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종목별로 엇갈리는 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7% 오르며 이틀째 강세고,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도 1%대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 등은 소폭 약세 흐름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18.73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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