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4포인트(0.14%) 오른 1961.8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상승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이었고 민간고용 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며 테이퍼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나흘째 ‘사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1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16%, 0.24%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 홀로 0.11%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전기전자 기계 등이 강세를, 운수창고 은행 건설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36%) 오른 511.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2억원 순매수를, 개인이 홀로 4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코스피 혼조세..실적 개선 종목 대응 필요"
☞국내 주식형펀드, 3거래일 연속 순유입
☞[CES 2014]'中 UHD TV 맹추격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