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내부서 신뢰받는 인물"‥새누리, 靑 검찰인선 환영

  • 등록 2013-10-27 오후 2:19:26

    수정 2013-10-27 오후 2:19:26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에 김진태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한데 대해 “다양한 경험과 청렴함으로 검찰 내부에서도 신뢰받는 인물”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어려운 검찰조직을 법의 잣대로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 대변인은 “그동안 검찰은 검찰총장이 한 달 가까이 공석이 되면서 혼란스러웠지만, 오늘 내정을 시작으로 검찰조직이 안정을 찾고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검찰은 검찰의 중립성과 조직의 안정성이 시급하게 확립돼야 한다”면서 “김 내정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들도 엄정하게 수사해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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