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서울통신기술, DB정보통신, 에이텍 등이 참여하고 있다.
4일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우정사업기반망 구축사업은 올해 통신분야 최대규모의 사업으로 지난 6월28일 공고 후 주요 도입장비에 대한 장비성능검사가 실시됐다. 이어 통신사업자와 SI사업자를 포함한 총 4개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 7월22일 제안평가를 완료했다.
우정사업기반망은 전국 3000여개 우체국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기관 통신망이다. 기존 금융, 우편, 인터넷 서비스 이외에도 음성서비스, 화상회의 등 신규서비스를 통합한 광대역통합망으로 진화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총 317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2011년 6월까지 구축이 완료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내경기 활성화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사업추진의 주요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서울통신기술, DB정보통신, 에이텍(045660)과 같은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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