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호남석유(011170)와 한화케미칼(009830) 등 순수석유화학업체들의 이익은 1분기에 정점을 찍었고,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사이클 하락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이 증권사는 "효성(004800)이나 제일모직(001300), LG화학(051910)과 같은 하이브리드 석유화학업체들은 2분기에도 강한 이익을 낼 것"이라며 "석유화학 사이클에 대한 익스포져가 작고, 회사 고유의 성장 드라이버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남석유와 한화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분기비 21% 및 15%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긍정적인 이익 전망과 주가 모멘텀으로 하이브리드 업체들이 순수 업체들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VOD)오늘의 핫종목..화학주, 매수에 가담해볼까?
☞(특징주)화학株, 포모사 사고 반사이익 기대에 `급등`
☞외국계 증권사의 반성문 "中 시장 생각보다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