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하락전환.."실적 예상수준..관건은 3분기"

  • 등록 2010-07-07 오전 9:13:56

    수정 2010-07-07 오전 9:13:5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사상 최대 실적에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가 아래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순익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견해가 힘을 얻으면서 차익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탓이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3000원(0.4%) 하락한 7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사상 최대 실적을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호실적을 차익실현 기회로 삼은 매도 물량에 눌려 약보합권으로 밀린 상태다.

개장초 삼성전자를 강하게 매수하며 순매수 1위 종목으로 올렸던 외국인도 한발 물러났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 순매수 1위는 삼성테크윈으로, 삼성전자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날 개장전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비 2.67%, 전년비 87.26% 증가한 수치다.

윤명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했고, 수치도 예상범위"라며 "더 중요한 것은 3분기 설적 전망이며 유럽 재정위기와 경기감속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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