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13일자 `한굯시장 잔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CS는 "한국 은행들은 자산의 질 악화와 마진 압박으로 단기적으로 이익 부진이라는 악재에 시달릴 수 있고 이익은 올해 하반기부터나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면서도 "전략적 측면에서 보면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크레딧 시장이 더 개선될 여지가 있고 그동안 높았던 미국 금융업종의 VIX지수도 하락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주는 역사적으로도 글로벌 금융주 동향과 연동하는 경향성이 있었고 금융주가 다른 경기민감주들에 비해 높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보이면서 주식가치 희석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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