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정책랠리'.."2차 반등, 이래야 온다"

  • 등록 2008-12-24 오전 9:41:35

    수정 2009-01-07 오후 4:29:39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IMF 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산업용 전기 사용이 줄어든 것이 주된 요인. 산업현장에서는 수출이 줄고 재고가 쌓이면서 조업을 중단하거나 생산을 줄이는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간밤 미국에서 발표된 지표들도 1년째 경기후퇴에 빠진 미국의 어려운 여건을 재확인했다.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반도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들에서도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
 
지난주까지 연일 랠리를 펼치며 1200포인트까지 올라섰던 코스피지수는 이번주 들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30선까지 내려왔다. 이에 따라 이제는 정책효과가 마무리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한빛투자경제연구소의 박상희 소장은 "각국 정부의 정책효과로 내년에는 경기가 바닥을 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될 것인지, 연말을 넘기면서 자금사정이 나아져 유동성장세가 연출될 수 있는지에 2차 반등 여부가 달려있다"고 조언한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스탁온에어` 프로그램에서 성탄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의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물산(00083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디지텍시스템(091690), 에이스디지텍(036550), 제일모직(0013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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