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발 냄새 강도 측정하는 강아지 아시나요

日 벤처기업 로봇인형 개발..2일 신은 양말 냄새보다 강하면 기절
  • 등록 2017-09-10 오전 10:17:17

    수정 2017-09-10 오전 10:17:17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일본에서 사람의 발냄새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공 강아지가 개발돼 화제다.

8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큐슈대 산하 벤처기업인 ‘넥스트 기술’은 사람의 다리 등의 냄새 강도를 맡고 나눌 강아지 인형 로봇을 개발했다.

몸길이가 15cm인 이 강아지 인형의 이름은 ‘하나코 짱’으로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 ‘하나코짱’은 코에 달린 센서로 냄새를 맡는다. 발 냄새가 약하면 무릎을 꿇고 앉아 있으며, 중간이면 짖고 강하면 쓰러져 기절하는 3단계 반응을 보인다. 기절하는 냄새의 강도는 2일 신은 양말 냄새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향후 탈취제를 분사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넥스트 기술 사장을 맡고 있는 타키모토 큐슈대 교수는 지난 7일 기타큐슈 시청에서 ‘하나코 짱’을 소개했다. 강아지 인형 로봇을 본 키타큐슈 시장은 “로봇을 시민 생활에 녹인 훌륭한 제품”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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