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KAI, 수출 금탑산업훈장..한화토탈은 50억불탑 수상

  • 등록 2016-12-04 오전 11:00:00

    수정 2016-12-04 오전 11:00:00

(왼쪽부터)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 하성용 KAI 대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등이 올해 수출 성과에 힘입어 ‘제53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및 표창을 받는다. 세계적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수출증대를 위해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이귀영 디와이오토 대표, 임근조 에스티팜 대표, 하성용 KAI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760명의 유공자에게 세계시장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이 수여된다.

한화토탈은 50억불탑, 태광산업(003240)과 KAI, 현대다이모스가 10억불탑, 넥센타이어(002350)가 8억불탑, 대한항공(003490), KT&G(033780), 한국바스프가 7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1209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 중 1억불 이상 탑을 수상한 업체는 55개사다.

시상은 5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우리 무역규모는 세계경기 악화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해 작년도에 이어 올해도 무역 1조달러 달성에 실패했다. 다만 △수출품목의 고부가가치화(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리튬배터리, 보조기억장치(SSD) 등) △한류를 힘입은 소비재(화장품, 의약품) 수출확대 △대(對)중국 수출의존도 하락에 따른 시장다각화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 확대 등 무역의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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