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TV방송이 대세.."비방송 콘텐츠보다 2.5배 더 시청"

  • 등록 2015-05-03 오전 11:42:29

    수정 2015-05-03 오전 11:42:2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인들은 고정형TV의 주문형비디오(VOD)로 주로 TV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비방송물보다 약 2.5배 많이 시청하고 있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고정형TV VOD 시청현황’을 보면, 국민들은 조사기간(2014년 10월 10일~11월 9일) 동안 총 96억6820만분(1억6113만 시간)의 VOD를 시청했다.

이 중 방송프로그램 VOD 시청시간은 69억분으로 비방송콘텐츠의 28억분보다 2.5배 가량 많았다. 방송매체별로는 지상파방송VOD가 전체 시청시간의 75.8%를 차지했다. 이어 종편 4개 채널(15.4%)과 CJE&M(130960) 계열(8.6%)의 VOD 순이었다.

방송프로그램의 히트당 시청시간 역시 비방송콘텐츠에 비해 3.17배 긴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차자들은 방송프로그램 1번 히트에 42.3분을, 비방송콘텐츠의 경우 13.3분을 각각 시청했다.

방송프로그램별 VOD 시청현황을 살펴보면 1위는 ‘무한도전’(MBC, 3.75억분)이었다. 이어 ‘런닝맨’(SBS, 2.97억분)과 ‘왔다! 장보리’(MBC, 2.75억분), ‘슈퍼맨이 돌와왔다’(KBS2, 2.09억분), ‘비정상회담’(JTBC, 2.06억분) 등의 순이었다.

이번 결과는 방통위가 케이블TV 및 IPTV사업자에게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1개월간 VOD 시청자료 88만7000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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